제5세대 감독들이 만들었던 ‘실험영화’의 영화적 성취 정리

소개글

제 5세대 감독으로 불리는 일군의 젊은 감독은 졸업 후에 주로 중국 서부의 서안전영제편창과 중국 남부에 있는 광서전영제편창과 같은 변두리 지역의 소규모 영화사에 배속되었다. 지방의 작은 지역에 배정된 것은 우선 인지도 면에서나 확인되지 않은 젊은 감독의 영화를 중국의 수도인 북경이나 화려한 발달을 하고 있는 경제의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환영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작은 지역에서 연출은 대도시지역보다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직접 감독들이 자신이 생각하고 꿈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목차

제5세대 감독들이 만들었던 ‘실험영화’의 영화적 성취 정리
제 5세대 감독의 영화 “인생” 감상문

본문내용

제5세대 감독중 한사람인 천카이커는 1984년 “황토지”를 통해 불모의 대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중국의 농민들의 삶과 생활을 감동적으로 보여주었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어렵게 살아가지만 고결한 삶과 운명에 항거하는 농민들의 삶을 힘차고 강렬하게 그려낸다. 1985년 “대열병”은 중국의 젊은이들의 내면이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패왕별희”는 동성애가 초래한 고통스런 역사와 악몽이 잠재해 있으며, 1996년 “풍월”, 1999년 “시황제암살”, 2005년 “무극”등은 할리우드 영화의 스타일을 보여주어 대중의 지지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1980년 후반으로 접어들어 개혁개방정책으로 중국인들의 사상적 통제가 강화와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개인적인 성격으로 변화되어 실험영화는 어려움에 봉착하였다. 더 많은 경제적 여유가 중국인이 휴흥과 향락으로 변질되어 가는 시점과 가정마다 텔레비전과 VTR의 보급으로 영화 산업을 점점 작아지게 되어 실험영화도 이러한 파도를 헤쳐나가기 힘든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