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처설과 18계설
- 최초 등록일
- 2012.07.08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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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 교리 중 12처설과 18계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12처설
2) 18계설
본문내용
불교는 구체적인 현실세계의 관찰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렇다면 그 구체적인 현실세계란 과연 어떤 구조와 성질을 가진 것인가.
한 때 생문(生聞)이라는 바라문이 석존을 찾아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 일이 있다.
"일체(一切)라고 하는 그 일체란 도대체 어떤 것입니까?"<잡아함 卷 13>
당시의 인도에서 일체(一切,sarvam)라는 말은 `모든 것(everything)`을 의미하는 말로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우주 전체를 가리키는 대명사였다. 세계(世界)나 세간(世間,loka)이라는 말과도 등치시킬 수 있는 개념이다. 이런 일체에 대해서 각 종교는 여러 가지 해석을 내리고 있었던 모양으로, 이제 석존은 그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가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석존은 생문 바라문에게 다음과 같은 대답을 하고 계신다.
"바라문이여, 일체는 십이처(十二處)에 포섭되는 것이니, 곧 눈과 색, 귀와 소리, 코와 냄새, 혀와 맛, 몸과 촉감, 의지와 법이다. 만일 이 십이처를 떠나 다른 일체를 시설코자 한다면 그것은 다만 언설일 뿐, 물어 봐야 모르고 의혹만 더할 것이다. 왜 그러냐면 그것은 경계(境界)가 아니기 때문이다."<잡아함 卷13>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는 일월성신(日月星辰)을 비롯해서 미물에 이르기까지 삼라만상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열 두 가지에 거뜬히 포섭(包攝)된다는 것이오, 그 열 두 가지 이외의 것은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