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치열하게 고민한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
- 최초 등록일
- 2012.07.05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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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 스튜어트 밀의 생애와 사상을 자유론, 공리주의, 여성의 종속이라는
기념비적인 세 가지 저작을 중심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추가적으로 마지막에 최장집 교수님의 논의와 밀의 논의를 결합하여 나름의 정리도 해 보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밀의 생애
3. 자유론
(1) 다수의 횡포, 고사 위기의 개별성
(2) 사회성과 개별성
(3) 방향이 있는 자유
4. 공리주의
5. 여성의 종속
6. 마치는 글
7. 참고문헌
본문내용
밀은 1806년 5월 20일, 런던에서 9남매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유명한 사상가였던 아버지 제임스 밀에게서 교육을 받았는데 제임tm는 아들에게 엄청난 양의 지식을 습득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존은 3세 때 부터 그리스어를 배워야 했고, 여덟 살 때는 라틴어를 배웠으며, 13세 되던 1819년 부터는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제임스 밀의 아들에 대한 교육 방법은 굉장히 특이했는데요, 그는 주입식 교육은 철저히 피하고 무엇이든 생각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같으면 혼자 힘으로 풀어보게 하였고 이에 존은 처음부터 혼자 사색하는 일에 익숙해졌습니다. 더불어 밀은 아버지가 심어준 정신적 습관의 근본 틀 또는 공부하는 자세를 평생 유지하였는데 그것은 여러 가지 난점을 어중간히 해결해놓고 완전히 해결한 것인 양 생각하지 않는 것 그리고 전체를 다 이해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부분도 완전히 이해했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20세 무렵 뒤늦게 사춘기적 번민에 빠져들게 된 존은 엄격한 공리주의적 이성 제일주의의 문제점을 생생하게 깨닫게 됩니다. 사색과 분석만이 중요한 것의 전부가 아니며, 수동적인 감수성이 능동적 능력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여러 능력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결과 시와 예술이 인간의 교양을 넓히는 데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갈 때 이성 뿐만 아니라 감성의 역할 또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은 순간 아들은 아버지의 정신적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 자료
존 스튜어트 밀. 2005. 『자유론』 서병훈 역. 책세상.
존 스튜어트 밀. 2006. 『여성의 종속』 서병훈 역. 책세상.
존 스튜어트 밀. 2007. 『공리주의』 서병훈 역. 책세상.
최장집. 2002.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후마니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