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중국의 서구문화 수용양상과 유교지식인의 대응양상
- 최초 등록일
- 2012.07.05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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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 제목의 `복차지계`라는 말
먼저 간 수레가 엎어진 것을 보고 경계(警戒)를 한다는 말. '복철을 밟지 말라'는 속담(俗談)으로, 앞 사람의 실패(失敗)를 거울 삼아 뒷 사람은 조심하여 실패(失敗)가 없도록 하라는 말로
근현대 중국의 상황에 있어 변화양상을 보고 문득 들었던 생각에서 제목으로 지었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Ⅰ. 근대화의 서막
Ⅱ. ‘아편전쟁’을 통한 자아인식의 변화
Ⅲ. ‘중국’ 눈을 뜨다
결론
본문내용
✓ 近朱者赤(근주자적)
아시아의 대표적인 유교 중심 국가로서 수 세기 동안 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해 왔던 중국.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중국의 번영과 중국 중심의 아시아 패권 질서가 서양과의 접촉을 계기로 흔들리게 되었다. 동아시아 주변 국가들은 중국 중심의 질서에 군림 받아 왔기 때문에 중국 스스로 중화사상(中華思想)에 젖어들어 17세기 말~ 18세기 초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함에도 그 세계의 장점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일부 중국인들이 이 세계를 인정하기 시작했지만 그것도 본래 중국에서 비롯되었다고 여겼기 때문에 수용은 하면서도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 집권층 내에서는 이런 서구 문명을 제적시(弟狄視)하고 서양을 이해하려 하거나 또는 서양을 중국과 동일시하여 평등하다는 관념은 가져보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서양인을 제인(弟人)으로서 기이(寄異)하게 보아 중국 중심의 우월감 아래 피안시(被岸視)하여 왔고 심지어는 서양인을 웃음거리로 여기는 분위기가 만연했다. 하지만 중국 국민들에게는 발달된 서구 문명은 분명 충격 그 자체로 다가왔다. 중국 국민들이 서구 문명의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강해지자 이후 근대 신문물을 접한 여느 나라들과 같이 마찬가지로 중국은 큰 변화를 맞게 되고 더불어 중국의 사상적 기둥인 유교의 모습도 변화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