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려 본 슬픔(CS루이스)
- 최초 등록일
- 2012.06.0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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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S루이스가 그의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난 후 기록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슬픔이 짓누르는 시간,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책의 표지를 감싸고 있는 날개에 적힌 글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다 보면, 특히 하나님 앞에 자신이 신실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질문들을 던질 수 있고, 던져 보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슬픔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통 중 하나라고 생각할 때 왜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사람들에게 어려움과 고통은 찾아오는 것일까? 그 고통들에 대해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기도하건만 왜 그 고통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아니 오히려 왜 그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를 더 힘들게 몰아가는 것일까? 왜 고통 속에서 우리가 울부짖을 때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마치 벽을 보고 소리칠 때 반향 되는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느낌. 깊이를 알 수 없는 우물에 돌을 던진 것과 같은 느낌. 그런 느낌에 대해 C. S. 루이스는 이렇게 표현한다. “다른 모든 도움이 헛되고 절박하여 하나님께 다가가면 무엇을 얻는가? 면전에서 쾅 하고 받히는 문, 안에서 빗장을 지르고 또 지르는 소리. 그리고 나서는 침묵. 돌아서는 게 더 낫다.”(p.22)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