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후의 대중음악
- 최초 등록일
- 2012.05.26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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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6.25 전후의 한국 근대의 대중음악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서론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거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표 전선야곡 1절
2011년 여름 큰 인기가 있었던‘고지전’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있었다. 이 영화의 배경은 한국전쟁에서 전투가 치열했던 전선들 중 하나인 동부전선이다. 이 영화에서는 한국전쟁의 말미와 휴전이 되는 순간까지를 남한과 북한의 진영을 적절히 섞어 가며 보여준다. 영화에서는 전쟁과 주인공들 중심의 갈등에 대해 다루지만 여기서 남북 양쪽 진영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양쪽 진영의 군인들 모두가 한 노래에 푹 빠져 있다는 것이다. 이 노래는 바로 1951년 발표된 박춘석 작곡, 신세영 노래의 전선야곡(戰線夜曲)이라는 가요이다. 심지어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대치상황에서 양쪽 진영은 이 노래를 함께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비록 한국전쟁당시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시대상황에 대한 국민 모두의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영화 ‘고지전’에서도 표현이 하였듯이 비록 생각의 이념에 의한 전쟁을 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하나였다는 것을 음악으로 깨달았음을 알 수 있다. 한국전쟁 전의 대중음악과 한국전쟁 시기의 대중음악을 다루어 대중음악이 한국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루어 보겠다.
참고 자료
한국전쟁과 대중가요 기록과 증언, 박성서, 2010
한국대중가요사, 이영미, 2009
대중음악의 뿌리, 선성원, 1996
한국전쟁, 박태균, 2005
미디어의 발전이 한국대중음악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김현정,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