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_서혈사지_公州_西穴寺址
- 최초 등록일
- 2012.05.22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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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관련 유물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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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주 서혈사지는 공주시 망월산(望月山)의 동쪽 완만한 경사지에 계단식으로 벌어져 있는 절터로 백제시대에 창건된 서혈사의 터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해 있으고, 지정면적은 2,628㎡이며, 1982년 충청남도기념물 제37호로 지정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 서혈사는 망월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산이름과 절터이름이 일치되고 있다.
가람(伽藍)의 배치는 단탑식(單塔式)으로 지형과는 관계없이 남쪽을 향하여 탑과 금당(金堂)을 직선상에 놓았음이 발굴조사에서 밝혀졌다. 주변에 석굴이 있어 공주 주미사지, 남혈사지, 정지사지, 금학동 사지, 웅진동 사지 등과 함께 석굴사원으로 추정된다.
금당터[金堂址]는 동서 10m, 남북 8m의 기단 흔적만 남아 있고 탑이 있던 곳에는 한 변의 길이가 6m, 높이 1m 정도인 기단의 적심석(積心石 : 기단을 튼튼히 하기 위해 잡석과 흙을 섞어 만드는 경우, 또는 기둥을 받치는 초석을 놓기 위해 돌을 층층이 쌓거나 적당히 놓아 기초를 마련한 것을 말함.)만 남아 있어 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으나 기단토층 및 출토유물 가운데는 서혈이라고 적힌 기와장인 백제양식을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있어 이 절터는 백제시대에 작은 규모로 운영되어 오다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 본격적인 가람(伽藍)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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