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 01. 약속하는 언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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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 01. 약속하는 언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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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이 바르다의 뜻으로 쓰이지 않는 경우
정오(정오) 정월(정월) 자정(자정)

정이 바르다의 뜻으로 쓰인 경우

율곡 이이가 청주 목사를 지냈던 16세기 고을의 교화를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서원은 청주의 옛 이름입니다.이처럼 한 조직체 안에서 서로 지킬 약속을 정한 것을 가리켜 규약이라 하는데 향약은 오랜 옛날의 규약입니다.

덕업상권 – 덕성을 기르는 일 서로 권하기
과실상규 – 잘못을 바로 잡아주기
예속상교 – 예의를 갖추어 서로 사귀기
환난상휼 – 어려움을 당하면 서로 돕기

이러한 약속들이 오늘날에도 의의가 있겠습니까?

구림마을 대동계는 450년을 이어왔다. 대동계는 예를 보급하고 향촌사회의 단결을 위해 만든 향약으로 일종의 향촌자치규약이다. 향약은 좋은 일은 서로 권하고 어려운 일은 도와준다는 마을 운동으로 퇴계와 율곡 등이 중국의 여씨향약을 권장하면서 시작됐다. 이 마을 대동계는 이런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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