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의 탈출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5.0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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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서해의 탈출기를 요약정리한 글입니다. 본문을 다 읽을 시간이 없거나, 간단하게 내용을 이해하고자 하시는 분에게 유용할 듯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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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군(나)은 김군에게 편지를 받았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늙은 어머니와 어린 처자를 버리고 나선 행동을 찬성 할 수 없다고. 늙은 어머니와 어린 처자가 방황하는 것이 눈에 선하니까, 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그들이 의지할 곳이자 집안의 기둥이 나라고 하면서 조그마한 고통으로 집을 버리고 나선다는 것이 의지가 굳은 나로서는 너무나 박약한 소위라고 하며, xx단에 몸을 던져 x선에 선다고 하더라고 가족을 못 살리는 힘으로 어찌 사회를 건지랴. 가족이 사람들 발아래서 짓밟힐 것을 생각할 때 나의 가슴이 어찌편하랴. - 하며 나의 탈가를 반대하며 집에 돌아갈 것을 담은 편지였다. 그러나 나는 답신에 내가 돌아 갈 수없는 이유를 밝혔다. - 나는 나의 가족을 위하여 동정하여 주는 김군이 고마웠고, 정다운 벗의 충고에 늘 울었다. 나도 사람인지라 정애가 있는 사람이다. 나의 목숨같은 내 가족이 유린 받는 것을 생각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고통을 제 삼자는 만분의 일이라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내가 탈가한 이유를 밝히면서 이에 대해 동정과 비난은 자유라고하면서, 다만 친구인 김군이나 친구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충동을 받아서라고 했다. 내가 고향을 떠나온 것은 오년 전이었다. 고향에서의 절박한 생활에 시든 몸을 이끌고 어머니와 아내를 데리고 새 힘을 얻을까 하여 새 희망을 품고 새 세계를 동경하여 간도로 떠났다. 간도는 하늘이 준 좋은 땅으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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