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직접 작성한 학원다니는 실태 앙케이트(설문조사) 자료
- 최초 등록일
- 2012.04.30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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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직접 작성한 학원다니는 실태 앙케이트(설문조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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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초등학생들의 평일 여가시간이 고등학생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2학기 서울지역 초중고생 1745명을 조사한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실태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생 평일 평균 여가는 195.6분으로 고등학교 평균 195.2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초등학생은 고등학생보다 정규수업 시간이 적으나 학원이나 방과후학습 등 과외 활동이 많아 대입 수험생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중학생의 평일 평균 여가는 241.2분으로 초등학생보다 45분가량 많아 자유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일 평균 여가 또한 중학생 487.3분, 초등학생 442.5분, 고등학생 405.1분 순이었다. 여가는 가정의 소득 수준 영향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저소득층 학생의 평일 평균 여가는 평균 229.2분으로 일반 가정 학생보다 15분가량 길었다. 그러나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주말에는 반대로 일반학생의 여가가 451.5분으로 저소득층 학생 445.9분보다 길었다. 초등학생들은 하루 평균 208.1분을 공부에 썼고, 고등학생과 중학생도 공부에 쓰는 시간이 각각 평균 196분, 193분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가 중 학생들의 운동시간은 공부시간의 4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운동시간은 69.9분이었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51.1분, 43.3분밖에 안 됐다.
그러나 여가 중 게임시간은 초등학생이 84.4분,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각 81.1분, 68.3분으로 운동시간보다 조금씩 길었다. 이처럼 서울지역 초등학생들이 일찌감치 바쁜 학사일정에 편입되는 데에는 선행 학습에 대한 부모들 욕심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가정에서 돌보는 대신 학원 등 사교육에 의존하는 일정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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