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사명과 영혼의 경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2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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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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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명과 영혼의 경계, 난 일본 소설에 대해서는 막연한 거부감이라는 것이 있었다. 다소 외설적인 내용, 폭력성 등이 일본의 소설을 대표하는 모습에 멀리해왔다. 근데 이것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게 소설의 제목이 뭔가 의미심장하였다. 사명이라는 말에, 영혼이라는 말에 어떠한 매력을 느껴 속을 열어보게 되었다.
드라마도 메디컬 쪽은 웬만큼 빠뜨리지 않고 보는 편인데, 병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이 엄청난 스릴과 인간미를 가져다줘서 푹 빠지게 되는 것 같다. 이 소설도 메디컬 스릴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대략 두 가지의 중심적인 사건이 펼쳐지게 된다. 유키의 집안 이야기와 조지의 복수의 이야기이다.
유키의 아버지 겐스케는 사명감이 투철한 경찰이었다. 하지만 근무 중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는 중학생을 추격하다가 도망가던 중학생이 트럭에 치여 사망하게 된다. 이 사고에 대해 겐스케는 유감스러웠지만 투철한 사명감에 기반한 소신에 바탕했기에 자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경찰을 그만두게 된다. 그러던 중에 동맥류라는 병을 발견하게 되고, 큰 수술을 받게 되는데, 그 담당의는 사고로 죽었던 중학생의 아버지 니시조노였다. 이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이 수술에서 겐스케는 사망을 한다. 이를 지켜본 유키에게는 몇몇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수술 전에 엄마와 니시조노가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을 목격했고, 아버지의 사망 후 니시조노와 어머니의 관계는 급발전했다. 그래서 유키는 니시조노를 의심하게 되고,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의사가 되어 자신이 이 일을 파헤쳐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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