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플래티나 데이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21
- 최종 저작일
- 2012.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지만, 그 어떤 DNA도 일치되지 낳는 NF13 이라는 코드명의 범인이 등장을 하게 되고, 발로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아사마 형사가 이 사건에 투입하게 된다. 그러나 NF13의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을 때, 개발자 다테시나 소키까지 살해를 당하며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과연 `DNA 검색 시스템` 이면엔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 것일까? 생각을 한 번 해보자.
이 작가는 추리 소설을 주로 쓰지만 한 장르에만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면으로 집필을 하는 작가이다. 평범한 내용을 양산형으로 쓰는 것이 아닌, 특수한 주제를 자신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시각으로 글을 써내려가고는 한다. 독특함, 창조적, 이 작가에게 붙는 수많은 수식어 중 내가 가장 게이고 답다고 느끼는 단어이다.
‘플래티나 데이터’는 지도층에게 감시를 당하고 억압을 당하는 이 세계의 룰을 풍자를 해서 쓴 소설이다. 전 국민의 DNA를 채취해서 범죄 예방을 막고, 검거율을 높이겠다는 지도층의 주장은 일견 보기에도 타당해보이는 주장이다. 하지만, 내가 국가의 시스템 속에서 끊임없이 감시당한다는 인권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 시스템은 더할 나위 없이 비인권적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은 단지 DNA에 한정된 사실만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감시카메라가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감시카메라로 수많은 범죄를 예방하고 검거에 도움이 되지만 우린 감시카메라라는 단어만 들어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가? 인간은 누구나 자유로워 싶어 한다. 자유를 추구를 하고 자유를 위해서 싸우는 생물은 이 지구상에 인간밖에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