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개론]한국 수출입 GDP, 수출의존도, 수입의존도, 무역의존도, 한국 외환보유고, 환율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IMD 국가경쟁력 평가방법, 싱가포르 국가경쟁력 비밀, 연습문제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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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환율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환율은 국내물가, 내외금리차 등 경제여건에 따라 변동하게 된다,
그 반대로 환율 변동이 국내물가, 생산, 국제수지 등 국내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환율이 떨어져 원화가치가 오르면 달러화로 표시한 수출상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경쟁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게 되므로 외국으로부터의 수출 주문량이 줄어들게 된다. 수출이 줄어들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실업자가 늘어나게 되어 고용사정이 어렵게 된다.
반면에 상품수입에 있어서는 환율 하락 분만큼 수입상품 가격이 하락하게 되므로 수입품의 소비가 늘게 되어 수입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국산품 소비자 줄어들게 되므로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악화된다.
그러나 원화절상의 효과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환율이 내려가면 수입상품의 가격이 하락할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하여 생산하는 상품의 제조원가가 낮아지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국내물가가 내려가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업부문은 원유, 철강재, 비철금속 등 수입원자재의 투입비율이 크기 때문에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원유, 철강재, 비철금속 등 수입원자재를 낮은 가격으로 수입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외환자유화의 진전과 대외거래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업과 금융회사들은 많은 자본을 외국으로부터 빌려오고 있는데 환율이 내려가게 되면 외국 빚을 지고 있는 기업에게는 그만큼 원금상환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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