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비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의 몸을 둘러싼 억압들, 예를들면 여성의 몸을 성상품화, 가정과 직장 내 성폭력과 성희롱, 여성의 성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성산업등이 여성의 지

목차

<목차>

1. 대충매체를 통해 조명되는 여성상에 따른 여성의 지위
1) 패션잡지 광고에 나타난 여성상
2) 컴퓨터 잡지에 나타난 여성상

2. 성 상품화에 따른 여성의 지위

3. 여성의 몸을 둘러싼 성차별 해소방안

4. 결론

본문내용

1. 대충매체를 통해 조명되는 여성상에 따른 여성의 지위

1) 패션잡지 광고에 나타난 여성상
여성지에 여성의 자극적 모습이 있다는 것은 보통 상식으로는 잘 이해하기 쉽지 않다. 주로 남성을 독자로 하고 있는 주간지나 월간지들은 여성의 자극적 모습을 판매량과 상관지어 게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이런 여성지에서의 광고들도 그와 뜻하는 바가 많이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이러한 광고는 여성의 경쟁적 심리를 자극해서 스스로를 상품화하도록 조장할 수 있으며, 또 그것이 만연하고 있는 자신의 상품화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다시 일반화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이것은 여성의 상품화라는 점에서 남성을 주 독자로 하는 잡지와 다를 바가 없다. 또한, 남성에게 안겨있는 여성의 모습이나, 남성의 도움을 받고있는 여성의 모습은 일련의 안정감등으로 표현되어지고 있다. 간접적인 여성은 불안정적인 존재임을 상지하며 남성의 의해서만이 안정적으로 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2) 컴퓨터 잡지에 나타난 여성상
컴퓨터 전문 잡지에 일련의 여성이나 남성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런 무관심한 듯 보이는 잡지에 나타난 여성 모습은 현 생활에서 무의식적 여성의 모습이 더 잘 드러나 있을 수 있다. 컴퓨터 관련 기계들이나 소모품이 있어야 할 광고에 거의 모든 여성이 불필요한 노풀을 하며 관련기기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것은 주고객이 남성임을 감안할 때 남성들의 주의를 끌거나 강한 인상을 심기 위한 회사들의 전략으로 보여진다. 이상에서도 알 수 있듯 자본주의의 상업성의 영향은 여성의 성을 왜곡시켜 표출하고, 여성을 광고나 드라마 등 영상매체들 속에서 상품으로 활용하며, 때로는 전혀 관계없는 맥락에서도 여성을 성적 존재로 대상화 시킨다.

2. 성 상품화에 따른 여성의 지위

우리는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알게 모르게 광고의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공기와 수질의 오염이 물리적인 오염이라면 광고는 정신적인 오염을 가져다 준다고 할 수 있다. 그 오염의 한가운데에 여성의 성 상품화가 있다. 짧은 시간에 잠깐 스치는 광고가 무슨 영향을 줄까도 싶지만 의외로 대충매체가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대중매체가 보여주는 남성상과 여성상은 어린이의 사회화의 모델 역할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의식구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한 어린이가 성장하기까지 15만 편의 광고를 본다고 한다. 이런 광고들 속에서 여성이 어떻게 비춰지는가를 생각해 볼 때 가정을 위해 헌신만을 하고 자신을 꾸미기 위해 다이어어트를 한다거나 아름답게 화장하는 모습들 밖에는 비춰지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곧 여성은 남성을 위해 존재한다고 남성에게 서비스를 하는 모습들이 나타나면서 남녀가 평등한 것이 아닌 상하 종속적 관계임을 표현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