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법원을 다녀와서(법원방문기)
- 최초 등록일
- 2002.11.1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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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원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 입니다..
솔직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이며 레포트로는 적당할것 같더군요... 많이 이용하세요
목차
◆ 법정으로의 초대
◆ 지금까지의 법정생각
◆ 법정 분위기
재판의 진행
◆ 민사 재판
◆ 변호사에 대한 작은 실망
◆ 검사에 대한 작은 실망
◆ 또 다른 모습의 판사
◆ 법원을 나서며...
본문내용
먼저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수업을 하시는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부터 한번쯤은 재판과정을 지켜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에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몇 년전 두 전직대통령의 재판과정을 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밤을 세워 방
청권을 받으려는 한 시민의 얘기가 문득 떠오르는군요. 저는 10월 27일 오후
에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에 갔습니다. 늘 TV에서만 보아온 낯
익은 건물을 보고 조심스레 정문을 들어갔습니다. 단풍에 물든 정원수 사이
로 죄수들을 태웠던 버스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가을의 정취 뒤로 느껴지는
씁쓸함을 가진 체 법원건물을 들어섰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오는 이곳에 바
쁘게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니... 법원건물은 깔끔했고 약간의 어두움
을 제외하면 쾌적한 공간 같았습니다. 건물의 크기탓에 헤메였지만 어렵지 않게 법정을 가게 되었고 그 와중에 금속탐지기 같은 것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제 몸에 수많은 금속이 있었지만 탐지기는 아무 소리도 없었고 제제하는 사람역시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법권의 핵심기관인 이곳에 아무런 제제도 받지않고 마음대로 들어갈수 있다는게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