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 최초 등록일
- 2002.11.12
- 최종 저작일
- 2002.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난쏘공 전체의 흐름 파악정도..
목차
1.『뫼비우스의 띠』『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클라인씨의 병』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2. 난장이의 자살, 영수의 살인, 사형을 통해 드러나는 사회의 메카니즘은 무엇인가?
3. 난장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자.
4. 현실을 그리는 짧고 시적인 문장의 효과와 의미를 구체적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5. 연작소설이란 형식과 사실주의에 대해 생각해보자.
본문내용
뫼비우스의 띠는 안과 겉을 구별할 수 없는 곡면, 내부와 외부를 경계지을 수 없는 입체물이다. 이것은 곧 작품의 배경이 되고 있는 사회-정책에 의해 무허가동네를 철거하는 사회, 그것을 말리려는 사람들에 무력을 행사하는 사회, 부동산업자들이 입주권을 몽땅 쓸어 가는 사회, 그리고, 쫓겨난 사람들은 성남으로, 은강으로 가서 다시 힘겨운 삶을 꾸리고, 기계를 돌리고 저임금에 혹사당하는 그런 순환적이고 끝없는 모순의 사회이며 그러한 사회에서 탈출을 시도해도 되돌아올 수밖에 없는 곳이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도시 빈민의 궁핍과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서 난장이 일가를 통해 소외된 도시 근로자와 열악한 생존환경, 가진 자들의 위선과 교묘한 억압 방법 등 산업사회의 부정적 측면들을 고발하고 있다. 클라인씨의 병 또한 뫼비우스와 비슷한 의미로 생각되어진다. '안과 밖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기묘한 형상을 한 이 병에서는 안이 곧 밖이어서 안과 밖의 구별이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세계도 갇혀있지 않으면서도 갇힌 것이고, 갇혔다는 자체도 착각인 것이다.' 즉, 뫼비우스의 띠와 클라인씨의 병은 안과 밖의 구별이 없다는 점에서 빈부의 격차 없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고자하는 억압받고 소외당하는 계층들의 희망을 나타내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