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문단 동향
- 최초 등록일
- 2012.03.27
- 최종 저작일
- 2010.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30년대 문단 상황, 순수문학의 형성과정, 카프해산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순수문학의 형성과정
2.1. 시문학파
2.2 구인회
2.3 주지주의
3. 카프의 해산
4. 나가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카프의 해체로 프로 문학론이 퇴조한 30년대 중반 이후의 평단은 이념 문학의 전개보다 문학 사조와 방법론의 탐구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시문학파, 구인회, 시인부락 등 이념, 사상 보다는 순수문학에 집중하였다. 그들은 이전에 받아들인 외국의 이론을 한국적으로 재구성 하였다. 시문학파, 구인회가 대표적인 단체이다. 시문학파는 창작 방법에 있어 우리의 언어를 어떻게 아름답게 조탁할 수 있는 지 연구하였다. 그 성과는 동시대 문인들에게도 영향을 주었고, 김영랑, 정지용과 같은 시인들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읽히고 있다. 구인회의 문학도 마찬가지다. 구인회는 시문학파에서 시작된 순수문학적 방향을 계속 이어나갔고 이를 1930년대 한국문학의 주류로 발전시켜 나갔다.
1930년대는 중반기를 기점으로 한국의 문학이 현대문학적인 성격으로 전환되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환의 도화선으로 또 주지주의 모더니즘 등의 조류가 한국에 도입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1933~4년을 전후로 싹트기 시작한 김기림을 중심으로 한 모더니즘 운동이라든지 최재서를 중심으로 한 주지주의문학의 소개는 한국 문학 일련의 새로운 현상을 보여주었다.
2. 순수문학의 형성과정
참고 자료
김병익, 『한국 문단사』, 문학과 지성사, 2001
심선학, 『한국현대문학사』,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