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당정치론(15,11,6)
- 최초 등록일
- 2012.02.1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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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업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문제제기
2. 본론
(1) 이태진의 붕당정치론
(2) 이태진의 붕당정치론에 대한 학자들의 입장
(3) 이태진의 붕당정치론에 대한 비평
3. 결론
본문내용
1. 문제제기
인식론에 대한 I.Kant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1) 개념은 역사의 중요한 일면을 일깨워 준다. 역사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통의 기억을 형성하여 세계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설정한다. 즉, 일국의 역사는 국민국가의 구성원들에게 인식의 틀을 제공하고 세계관을 주조한다. 국민들은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예상한다는 점에서 역사는 곧 과거이자 현재이며, 나아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 이상의 것이다.
주관적 측면과 더불어 역사는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는 고유의 제약조건을 갖는다. 역사 서술에 있어 과거에 대한 사실, 이에 근거한 사가의 관점과 해석이 조화되어야 한다. 사실과 사관을 조화시키는 것이 사가의 오랜 과제였음을 상기해 볼 때, 명확한 사실관계에 근거하여 건전하게 역사를 인식하고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에 대한 원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일제가 우리에게 강요한 식민사관을 보았을 때, 이는 단순한 과거사 왜곡을 넘어 현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저해할 수 있는 현재적 문제로 다가온다. 이를 인식한 사학자들의 노력으로 그간의 연구를 통해 식민사관의 대표적 논리인 정체성론, 타율성론, 당파성론 등이 상당부분 극복되었다. 식민사관의 폐해와 저평가된 조선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는 이태진은 특히 당파성론의 허구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비되는 붕당정치를 주창하였다. 당파성론이 내세우는 ‘정쟁’과 대척점에 있는 붕당정치론은 조선시대 정치사상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사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