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관계
- 최초 등록일
- 2012.02.1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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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러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발표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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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러관계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1884년 조선과 러시아제국 간의 ‘조아통상조약’ 체결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조아통상조약에는 조선과 러시아제국 간 우호적인 교류와 통상교류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주된 조약 내용은 조선과 러시아가 화호롭고 서로 왕래하며 영원히 통상하자는 것이다. 수입과 수출에 관해 체결한 조약 내용 가운데 수입은 면세화물로서 농기를 비롯한 12종, 주류 등 39종, 호박 등 32종, 기수 등 67종, 약품 등 4종이며 수출은 면세화물 문족(紋足) 금은 등 5종, 홍삼 등 여러 가지로 기록되어 있다.
아관파천(1896):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乙未事變) 이후 일본군의 무자비한 공격에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과 왕세자가 1896년 2월 11일부터 약 1년간 조선의 왕궁을 떠나 러시아 공관에 옮겨 거처한 사건. 러시아는 이러한 시점을 계기로 조선정부에 압력을 가하여 압록강 연안과 울릉도의 삼림채벌권을 비롯하여 광산채굴권, 경원전신선(京元電信線)을 시베리아 전선에 연결하는 권리, 인천 월미도 저탄소 설치권 등 경제적 이권을 차지했다. 아관파천 1년간은 내정에 있어서도 러시아의 강한 영향력 밑에 놓이게 되어 정부 각부에 러시아인 고문과 사관(士官)이 초빙되고, 러시아 무기가 구입되어 중앙 군제도 러시아식으로 개편되었으며, 재정도 러시아인 재정고문에 의해 농단되었다. 1897년 2월 25일, 고종은 러시아의 영향에서 벗어나라는 내외의 압력에 따라 러시아 공관을 떠나 경복궁이 아닌 경운궁으로 환궁하고 국호를 `대한제국(大韓帝國)`, 연호를 ‘광무’(光武)로 고치고, 황제 즉위식을 하여 독립제국임을 내외에 선포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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