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제시된 작품들에 대하여 각각 화자와 시어에 대한 분석을 근거로시의 주제에 대한
- 최초 등록일
- 2012.01.25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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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어,화자, 레포트입니다. 나의 생각과 분석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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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래에 제시된 작품들에 대하여 각각 화자와 시어에 대한 분석을 근거로시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장만영 - 달.포도.잎사귀
시적 화자는 달빛이 밀려오는 장소(뜰)에 서서 `순이`를 부르는 것으로 시상의 첫머리를 시작하는데 여기서 그 `순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즉 ‘순이’는 그리움의 대상을 지칭한다. 벌레가 울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 적막한 뜰에 달빛 또한 고요히 흐르는 밤, 그리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 보고 싶은 마음에 자연스레 떠오르는 이름, 불러 보고 싶은 이름의 대상은 어쨌든 서정적 자아의 그리운 대상일 것이다. 성숙의 계절인 가을에, 이미 다 여문 포도와 새로 나온 잎사귀들은 서로 걸맞지 않는 단어의 배치같다. 이에 대한 인식을 `호젓하구나`로 표현하는데, 말하자면 서정적인 화자는 어린 잎사귀들과 같이 성숙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 혹은 존재 자체의 외로움을 나타낸 것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볼 때 이 작품은 단순한 감각적 심상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구조를 지닌다. 작품의 제목이자 소재인 `달, 포도, 잎사귀`는 서로 고른 비중 아래 조화를 이루어 가을 달밤의 아름다운 서정을 자아내는 것이다. 이는 각 소재가 자기 고유의 색채를 지니면서도 다른 것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보조적 기능을 훌륭하게 해냄으로써 이루어진다 하겠다. 달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소재이다. 정작 시에서는 `달`이라는 소재를 형상화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달에 대해 우리 민족이 느끼는 아름다움, 친근감을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은 시어에 나타난 우리의 정서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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