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장-27장 장별 요약(감리교신학대학교 왕대일교수 수업)
- 최초 등록일
- 2012.01.20
- 최종 저작일
- 2011.12
- 40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5,000원
소개글
2011년 2학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왕대일교수님의 세미나 `레위기연구`전체를 개괄하는 보고서입니다.
장별로, 주제별로 (제사법전, 정결법전, 성결법전) 양식비평의 기본 원리에 충실하게 작성했구요.
도움되시길 바래요-
목차
Part I. 레위기 1-7장 – 제사법
Part II. 레위기 8-10장 –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narrative)
Part III. 레위기 11-15장 – 정결함에 관한 규례들(REGULATIONS)
Part III-2. 레위기 12-15장 : 몸의 정결상태 판단과 처방
Part IV. 레위기 16장: 속죄의 날 ( 욤 키푸르)
Part V. 성결법전 (17-26장)
본문내용
레위기의 단락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는 보도양식이다. 레위기 1:1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회막문’에서 부르셨다는 이야기로 그 서막을 알린다. 회막(the tent of meeting)은 레위기의 앞 책인 출애굽기에서 기획되고 제작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기로 하신 곳이다. 모세가 시내산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러 올라가있는 동안 이스라엘 자손과 아론이 실족하여 성취되지 못할 위기를 맞았던 하나님의 회막건립 명령은 우여곡절을 거쳐서 출애굽기 40장에서 ‘회막의 완성’이라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신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만나시던 하나님’께서 자기의 거할 처소로 ‘회막’을 지을 것을 명령하시고, 그 회막이 완성되자 이제 ‘시내산 위’가 아닌 그들의 ‘진영 가운데’에서 모세를 부르신다. ‘하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으로 그 현존의 위치를 정하셨고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이르신다는 점에서 애굽을 떠나 시내산에 머물던 그들과 하나님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는 점이 본문의 첫 구절을 통해 시사되고 있다. 이것이 ‘출애굽기’와 ‘레위기’의 상황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레위기는 누구에 의해서 쓰였는가? ‘아론과 그 자손 제사장들에게’라는 본문의 여러 번의 언급이 특이하다. 이 레위기는 (뒤의 탐구를 통해서 쭉 살펴보겠지만) 아론계열 제사장들이라고 불리는 포로기 이후의 P 저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담고 있다. 그들은 율법을 기록하고 전승하는 사람들로 성경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멸망의 이유를 찾고, 포로 귀환 이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만한 공동체의 기준과 규약을 세우는 일을 노력했던 사람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