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사회문화를 탐방한 견문기
- 최초 등록일
- 2011.12.2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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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박4일동안 홍콩을 여행하면서 홍콩의 사회 경제 문화를 둘러보았다. 호프집의 여종업원은 잔이 비우기가 무섭게 연신 술을 따른다. 흐린날씨에 야경은 제대로 감상을 못하고... 해양공원은 여행의 백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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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 대중교통 이용, 도로의 절반은 택시···자가용은 소수
운전석이 오른쪽에···도로사정 나쁜데도 도로체증 없어
홍콩 시가지의 이색적인 모습이라면 이층버스가 눈에 많이 띄고, 운전대가 우리네와는 달리 오른쪽에 있으며 택시가 유난히 많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 것이 홍콩은 어지간한 수입으로는 자가용을 굴릴 수 없다고 한다. 자동차 값이 매우 비싼데다 세금을 매우 높게 부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서민들은 이층버스와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도로사정도 우리네 서울과 비교하면 형편없이 협소하고 부족하게 보인다. 편도차선이 많고 4차선이 드물다. 그럼에도 차가 막히는 일이 없다. 그만큼 차량수가 인구와 도시규모에 비해 적다는 얘기다.
도로를 확충하고 확충을 해도 교통체증을 감당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도로현실에서 홍콩의 교통정책은 우리정부가 배워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홍콩도 빈부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고 한다. “고소득층 10%가 나머지 90%를 먹여 살린다”고 가이드는 귀띔한다. 그럼에도 빈부격차에 따른 국민들의 이질감은 크지 않다고 한다.
이와 함께 홍콩사람들에게 중국사람이냐고 물으면 싫어한다는 것. 홍콩사람들이 중국사람들에 비해 우월감을 갖는 문화적인 차이라고 여겨진다.
홍콩시가지의 또 하나의 이색적인 풍경은 열대지방이라 대나무가 많아서인지 여기저기 건물 공사현장에는 대나무들이 많이 매달려 있었다. 우리네 공사현장과는 많이 다른 풍경이다.
건물 밖의 높고 후텁지근한 온도와는 달리 건물 안은 한참 앉아 있으면 추울 정도로 에어콘을 틀어댔다. 가이드는 “바다와 인접한 해양기후의 특성상 건물 내의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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