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교수님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1.12.1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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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광수 교수님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 `페티시 오르가즘` 독서감상문입니다. 에이학점 받았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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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적어보고 싶다. 필자는 20살이지만, 얼마 전까지 자칭 ‘뜨거운’사랑을 했다. 흔히 현재의 연애풍속도에서 필자의 사랑은 ‘미친 사랑’이었다. 현재의 연애는 조건이 맞는 (흔히 학벌, 나이, 집안, 능력등으로 대표되는)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몇 번의 연애에 이어지는 결혼, 이 전부가 아닌가. 필자가 소위 ‘조건 안맞는 남자’와 만남으로써 주변 사람들은 ‘그만 만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걱정하는 부류, ‘결혼도 아닌데 이런저런 사람 만나보는 거지 뭐.’ 라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부류, 이렇게 둘로 나뉘었다. 필자는 연애라는 감정의 시초를 종족번식본능의 해결을 위한 유전자의 지혜로 인해 생긴 것으로 생각한다. 유전자의 지혜로 인해 우리는 종족번식의 최적기인 10대후반~20대에 피끓는 연애감정을 지니게 되었고, 연애상대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특정 이성의 매력에 이끌려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서로에의 이끌림으로만 사람들이 사랑을 하지는 않는다. 사회적 조건들 또한 중요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살이라는 나이는 사회적 조건들을 따지기엔 너무 어리고, 그저 상대방에 대한 이끌림으로 시작하는 불꽃과도 같은 사랑에서 느끼는 설렘, 쾌락을 즐길 나이가 아닌가. 필자는 20살, 아무 것도 쌓아놓은 것도, 잃을 것도 없는 나이에, 오직 연애유전자의 이끌림으로 인한 사랑을 하였고, 그 시간들 동안 즐거움과 쾌락을 느끼었다. 연애는 어찌보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최고급 유희이다, 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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