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통속연의 제 16회 진희이가 조정에 들어오며 곤궁해 황무지로 달아난 이계천이 오랑캐에 항복하다.
- 최초 등록일
- 2011.12.10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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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송사통속연의 13회 진희이가 조정에 들어오며 곤궁해 황무지로 달아난 이계천이 오랑캐에 항복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五季有一陳摶,得無道則隱之義。
오계유일진단 득무도즉은지의.
오계시대에 한 진단이란 사람이 있어서 도가 없어서 숨은 뜻을 얻었다.
宋初有一陳摶,得高尚其志之象。
송초유일진단 득고상기지지상.
송나라 초기에 한 진단이란 사람은 고상한 뜻을 얻은 모양이다.
觀其入朝論治,不尚虛無,不談隱怪,其持行之純正,可以想見,以視陶淵明、賀季真輩,且高出一籌。
관기입조론치 불상허무 불담은괴 기지행지순정 가이상견 이시도연명 하계진배 차고출일주.
그가 조정에 들어와 다스림을 논함을 보면 허무를 숭상하지 않고 은밀하고 괴이함을 논의하지 않고 행실을 지님이 바르며 견해를 볼 수 있으니 도연명, 하계진의 무리를 보면 또 한 생각이 뛰어 높다.
苟目爲張道陵、佛圖澄之流亞,毋乃太輕視之乎!
구목위장도릉 불도징지류아 무내태경시지호?
진실로 장도릉, 불도징의 아류가 아니며 크게 경시될만하지 않은가?
元佐力救廷美,甚至病狂,彼豈真狂人哉?
원좌력구정미 심지병광 피기진광인재?
조원좌는 조정미를 힘주어 구제하려다가 심지어 미친 병에 이르니 그 어찌 진짜 미친사람이 아니겠는가?
不悅父行,甘心讓國,有吳泰伯之遺風焉。
불열부행 감심양국 유오태백지유풍언.
아버지의 행실을 좋아히지 않고 달게 나라를 사양하니 오나라를 세운 태백의 남은 풍모가 있다.
彼李繼遷一點酋耳,田仁朗之用計襲取,未始非策,只以縱酒摴蒱啓王侁媒蘖之口,卒至良謀不用,狡寇降遼,秦、隴以北,從此多事。
피이계천일점추이 전인랑지용계습취 미시비책 지이종주저포계왕신매얼지구 졸지양모불용 교구항료 진 롱이북 종차다사.
저 이계천이 한점 추이처럼 무서워 전인랑이 습격해 취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계책이 시작되지 않음이 아닌데 단지 술을 많이 먹어서 저포[노름]를 하며 왕신이 화를 일으킨다는 장계를 올려서 마침내 좋은 계책이 등용되지 않고 교활한 도적은 요나라에 항복해서 진과 농의 땅 이북은 이로부터 일이 많아졌다.
夫平一李繼遷尚不能,遑問耶律氏乎?
부평일이계천상불능 황문야율씨호?
한 이계천도 오히려 평정하지 못하는데 멀리 요나라의 야율씨를 묻겠는가?
朝曰取燕薊,暮曰取燕薊,燕、薊果若是易復乎?
조왈취연계 모왈취연계 연 계 과약시이부호?
아침에는 연과 계를 취하며 저녁에는 연과 계를 취한다고 하나 연과 계가 과연 이처럼 쉽게 정복당하겠는가?
觀於此而已知宋之漸弱矣。
관어차이이지송지점약의.
이를 보면 이미 송나라가 점차 약해짐을 알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