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06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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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출간 당시 프랑스 문단에 파란을 몰고 왔던 아니에르노의 단순한 열정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책 소개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1. 저자 소개
아니에르노(Annie Ernaux 1940년 9월 1일~)는 프랑스의 작가로 어린시절을 노르망디의 이브토에서 보냈으며 루앙대학 현대문학과에 진학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결혼 한 뒤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하여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자서전 적인 글을 많이 썼으며 그녀의 부모, 청소년기, 결혼, 낙태, 알츠하이머병, 어머니의 죽음과 유방암등을 글 소재로 삼았다. 1984년에 아버지의 자리로 르노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칼 같은 글쓰기, 부끄러움, 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아버지의 자리, 탐닉, 집착 등이 있다.
2. 책 소개
이 소설은 출간 당시 프랑스 문단에 파란을 몰고 왔는데 존경받는 한 지식인이 연하의 외국인 유부남과 나눈 불륜을 소재로 한 고백 소설이었기 때문이다. 이 소설 속에는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심리가 너무나 솔직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녀는 항상 직접 체험하지 않았던 허구를 쓰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랑의 보편성 앞에서는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한 인간의 태도는 사람들로부터 비판과 동시에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한번 파란을 일고 온 것도 모자라 이 소설은 6년 뒤에 또 한번의 파란을 몰고 왔다. ‘단순한 열정’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독자이자 작가인 필립 빌랭이라는 청년이 그녀와 5년의 사랑을 다룬 ‘포옹’이라는 소설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열정’의 문체까지 거의 그대로 옮겨와 편지를 매개로 만나게 된 56세의 여성 작가와 23세의 청년은 격렬한 애욕의 시간을 보냈던 것이 그대로 묘사되어 있다. 포옹의 출간 직후 문학적 스캔들과 에르노의 명성에 기대었던 불순한 출판 기획, 원고 상태로 남아 있어야 했거나 에르노만이 읽어야 했던 글이 실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