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주부전, 토끼전 향토산업의 적지
- 최초 등록일
- 2011.12.0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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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별주부전, 토끼전을 테마로 관광단지를 조성중인 사천과 태안의 비교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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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안군과 사천시의 대립은 각자 별주부전의 고향을 자처한데서 시작되었다. 두 지자체는 서로간의 사업을 알지 못한 채 각자 테마파크조성을 추진했고 여기서 논쟁이 발생하게 되었다.
두 시군이 힘을 합쳐 자매결연이라도 맺고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자는 말도 나올 법하지만 문제는 두 지자체의 사업이 종래에 경쟁구도로 치닫게 된다는 데 있다. 이러한 경쟁구도는 지역감정을 조장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소모적인 양태를 불러온다. 필연적으로 사천시와 태안군은 별주부전이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관광객을 나눠가지게 되며 서로 비교경쟁대상이 되어 우위를 점하는 곳으로 관광객이 몰려 어느 한 쪽은 패배할 수밖에 없는 구도가 형성된다. 또한 양쪽 모두가 원조를 주장하고 있어 태안군과 사천시 모두 별주부전의 원 고향이라는 설득력을 감소시켜 사업의 강력한 내러티브를 잃게 되는 결과를 불러오고 있다. 때문에 사업초기에 과연 어느 곳이 별주부전관련 향토 산업의 적지인가를 판단하는 것은 시급한 문제인 것이다.
별주부전 향토 산업의 적지분석은 두 지자체의 현재 관광사업의 추진상황 및 입지의 성장 잠재력, 조직력을 기반으로 평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참고 자료
태안, 사천시 제공 개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