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양동마을
- 최초 등록일
- 2011.11.3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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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동마을의 입지환경, 특수성,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조사보고서이고 현재에 맞는 생태마을 조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1. 내가 생각했던 집을 본 소감
2. 양동마을 소개
본문내용
1. 내가 생각했던 집을 본 소감
내가 처음에 집을 지을 장소를 선정할 때 가장 중점을 두었던 사항은 지리적 지형이었는데 이 사항을 염두에 두고 나의 집터로 정한 지역은 풍수지리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많이 알려진 배산임수의 조건을 충족시킬만한 지형이었다. 비록 내가 전문적인 풍수지리학자가 아니어서 정확하다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집터 정면에 강이 흐르고 있지는 않지만 지적도를 봤을 때 배산임수의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배산임수의 지형을 고려했던 이유는 집 뒤에 산이 있어야 바람을 막아주고 집으로 들어온 생기를 보호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아파트나 빌라가 많고 단독주택이라고 해도 바람이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니지만 예전에는 보통 초가집이나 한옥이었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집터 뒤에 산이 있는 지형을 선택하여 바람의 영향을 줄임으로써 옛 조상들이 지형 ? 지세를 이용하여 삶에 적용한 지혜를 풍수지리를 통하여 엿볼 수 있다.
지적도를 보면서 집터를 선정할 때 애로사항이 있었다. 아무리 지형이 등고선으로 표시되어있고 마을의 형태와 주택의 분포가 표시되어 있다하더라도 입체적인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그 지형의 경사가 실제로 봤을때 어떠한지, 실제적으로 느껴지는 거리감이 어떠한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자리선정을 할 때 제일 중점을 두었던 것은 배산임수의 조건이었고, 두 번째는 주변의 주택분포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사는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한적한 곳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살고 주택의 분포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지역을 선택하게 되었다. 만일 이 지형에 주택이 하나도 없고 다시 마을을 형성하게 된다하더라도 지형상 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경사도 심하지 않고 큰 길에 접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 지역 주변으로 많은 주택들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직접 양동마을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도착해서 양동마을의 전경을 처음 봤을 때는 주택들이 고급주택처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마을자체가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고, 양동마을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이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인상이 깊었다.
향단, 관가정, 무첨당 같은 유명한 집들을 비롯하여 마을 전체를 쭉 둘러본 다음, 직접 만든 지형도를 보면서 내가 지적도를 보고 집터로 선정한 지역을 찾아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