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암흑시대라는 명칭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1.11.06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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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리엄보이드의 「서양교육사」 4장의 제목은 ‘암흑시대’이다. 내용을 읽어보면 저자는 5세기부터 11세기에 이르는 중세 전반기를 암흑의 시대로 칭하며, 이 시기 학문과 교육의 발전에 있어서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은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부정적인 면이 있고,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 같아도 그 이면에는 긍정적인 면이 꼭 존재하기 마련이다.
중세 암흑시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암흑시대’라는 명칭과 그것이 함의하는 뜻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바르지 않다면 그 시대를 어떻게 규정해야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목차
1. 서론
2. 중세 교회의 지배
3. 종교 : 백성들의 정신적 지주
4. 중세의 교육
5. 정리
6. 참고자료
7. 보충자료(카시오도루스)
본문내용
중세시대=암흑시대?
윌리엄보이드의 「서양교육사」 4장의 제목은 ‘암흑시대’이다. 내용을 읽어보면 저자는 5세기부터 11세기에 이르는 중세 전반기를 암흑의 시대로 칭하며, 이 시기 학문과 교육의 발전에 있어서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은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부정적인 면이 있고,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 같아도 그 이면에는 긍정적인 면이 꼭 존재하기 마련이다. 나는 중세 암흑시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암흑시대’라는 명칭과 그것이 함의하는 뜻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바르지 않다면 그 시대를 어떻게 규정해야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중 략>
중세 교회의 지배
내세 지향적 사고. 이것은 종교적, 이념적으로 모든 사람이 다른 의견을 취할 수 있기에 간단히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다. 종교적 색채가 강했던 중세의 내세 지향적 삶이 비실용적이고 편협한 사고의 결과처럼 보일 수도 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철저히 세속지향적인 현대사회의 부정적 면 또한 직접 눈으로 보고 있다. 어느 시대나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것이다.
어느 시대나, 사회에는 그 시대 사람이라면 완전히 자기가 사는 시대의 관점을 벗어나서 비판해보일 수 없는, 개인의 눈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거대해서 전체를 조망할 수 없는 커다란 부조리가 존재한다. 과거 우리나라가 신분제 사회일 때 신분의 벽에 부딪힌 육두품 지식인들이 신분제의 모순을 느끼면서도 자신 또한 공명을 이루길 원했지, 감히 그것을 뒤집어엎을 생각을 하지 못한 것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 자본주의가 타락해서 황금 물질만능주의의 만연과 같은 부조리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할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그 시대라는 어항 안에 갇힌 물고기와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