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학북리뷰(대구지리여행)
- 최초 등록일
- 2011.10.2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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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형학 수업과 관련하여 대구지리여행이라는 책을 읽음으로써 대구에 대한 지리적환경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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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슬산의 돌강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 비슬산 돌강은 마지막 빙하기 동안의 주 빙하 기후환경에서 형성 되었다.
기온이 영하(빙하 기후)에서 영상(주빙하 기후)으로 올라가면 얼어 있던 지층 중 지표에 가까운 부분은 녹아서 마치 밀가루 반죽처럼 유연한 상태(활동층)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지표에서 먼 부분은 물이 통과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 치밀한 층인 불투수층을 형성(영구동토층)한다. 이때 영구동토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분이 지층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주어 활동층이 형성·유지된다.
땅속 깊은 곳에서 융기하여 지표면 가까이로 올라오게 된 화강암은 압력이 감소하여 지표면의 부분이 팽창되는데 이때 팽창된 화강암의 표면에서는 틈이 생기는데 이틈에 수분이 스며들어 지층, 심층풍화 작용을 일으켜 틈을 따라 수직, 수평형태의 많은 균열된 틈이나 선들(절리)을 형성한다. 벽돌모양으로 구성되었던 암석은 둥근형태의 돌인 돌알과 핵석 또는 풍화를 많이 받아 거의 부스러진 상태의 작은 물질인 푸석 바위와 석비레를 형성한다. 푸석 바위와 돌알로 구성된 활동층은 약간의 경사만 있어도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쪽으로 이동하는 ‘솔리플럭션(solifluction)현상’에 의해, 연간 수~수십cm 정도로 서서히 이동하게 된다. 빙하기가 끝나 기온이 올라가면 수분이 영구동토층을 통과하기 때문에 영구동토층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때 활동층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멈추게 된다. 이후 세월이 지나면서 돌알과 돌알 사이의 모래, 진흙(세프로라이트(Sarprolite))들은 씻겨 내려가고 결국에는 무겁고 큰 돌인 돌알만이 남아 마치 강물처럼 흘러 내려가는 모습을 형성한다. 이를, 돌강(암괴류)라 한다. 이는 비슬산 대견사지부터 자연휴양림 내의 얼음동산 입구까지 약 2km에 걸쳐 잘 형성되어있다.
※너덜지대(애추)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 너덜지대(애추)도 돌강(암괴류)과 같은 주빙하기후에서 형성되었다.
→ but. 돌강(암괴류)과 너덜지대(애추)의 형성과정은 확연히 차이난다.
지표에 노출된 거대한 절벽바위들의 절리 틈사이로 수분이 스며들게 되면 틈사이가 점점 더 벌어지게 되어 절리를 경계로 많은 큰 바위들이 만들어진다. 이 큰 바위들이 나중에는 바위자체의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거대한 절벽바위로부터 바위들이 아래로 굴러 떨어져(암석낙하) 절벽바위 아래에 무수히 많은 각진 돌들을 쌓아 놓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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