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잉`의 아마추어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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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잉을 아마추어 비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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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제를 하기 위해서 어떤 영화를 선택 할까를 많이 고민했었다. 문학과 영화시간에 본 영화, 집에서 봤던 영화 등 여러 가지의 영화 중에서 최근에 보았던 재난 블록버스터 ‘노잉’이라는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노잉’은 타임캡슐이라는 모티브 하나에서 출발했다. 촬영 준비 3개월, 촬영 3개월의 겨우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완성된 영화지만 기획에서 시나리오 완성까지는 무려 8년의 세월이 걸려야 했다. 이처럼 오랜 기획과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탄생된 ‘노잉’은 그 어떤 블록버스터에서도 주지 못한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드라마,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본다.

이 영화는 1959년 50년 전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서 타임캡슐에 담게 되는데 그 중 어떤 여자 아이가 숫자를 빼곡이 적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담는다. 그 후 50년 후 2009년 천체 물리학 교수 존 코슬러는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타입캡슐에서 알 수 없는 숫자들이 적힌 종이를 발견한다. 처음에 의미 없이 바라보았지만 그는 숫자들이 지난 50년간 일어났던 대재난의 날짜와 사망자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더 놀라운 것은 아직 남아있는 숫자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류의 대재난을 경고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존 콘슬러는 비행기 추락사고, 지하철 탈선사고 등 여러 재난을 겪으며 이 숫자에 대해 더욱 연구하게 되었고 결국 마지막 숫자모음에서 태양의 수퍼 플레어가 나타나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다. 하지만 50년 전 여자 아이가 끝내 완성시키지 못한 숫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 숫자를 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노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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