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 - 풍수지리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1.09.2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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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 및 서울의 입지에 대해 풍수지리적으로 파악하게 위해 답사하고 답사후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Ⅰ. 답사를 시작하며
Ⅱ. 서울(한양)의 풍수
1. 서울의 위치
(1) 서울의 물리적 위치
(2) 서울의 풍수적 위치
2. 서울의 지형적 특성
(1) 서울의 산줄기
1) 서울의 산줄기 개관
2) 서울의 산줄기
(2) 서울의 물줄기
(3) 서울의 풍수적 약점
(4) 청와대와 풍수
3. 서울의 혈, 경복궁
(1) 근정전
1) 건물설명
2) 건물의 특징
(2) 사정전
1) 건물설명
(3) 강녕전
1) 건물설명
2) 건물의 특징
(4) 향원정
1) 건물설명
2) 건물의 특징
(5) 경회루
1) 건물설명
2) 건물의 특징
Ⅲ. 답사후기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2. 서울의 지형적 특성
(1) 서울의 산줄기
1) 서울의 산줄기 개관
<그림-4> 서울의 산수정리
서울(한양)은 분지지형으로 한북정맥과 한강이 만나 만든 품이 넓은 명당이다. 서울땅에 생기를 뻗어주는 산줄기들은 더불어 장풍(藏風)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것은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삼아서 내사신사(內四神砂)와 외사신사(外四神砂)로 구별된다. 백악(북악산), 낙산, 인왕산, 남산의 내사신사는 한양을 장풍으로 감싸면서 생기를 저장케 하는 반면, 외사신사(북한산, 용마봉, 덕양산, 관악산)는 장풍보다 서울을 호위하는 수호산 역할을 한다.
2) 서울의 산줄기
<그림-5> 서울의 내사산
서울의 산맥을 보면 시조산인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남으로 뻗어 나온 백두대간용이 지리산 천왕봉까지 가는 도중에 추가령에서 한북정맥을 분맥한 다음 서남진(西南進)하여 서울의 태조산인 도봉산을 기봉한다. 도봉산의 중심 맥으로 출발한 대간룡(大幹龍)은 크게 낙맥(落脈)하여 우이령에서 과협(過峽)한 다음 다시 위로 솟구쳐 제일성(第一星)을 기봉하니 바로 인수봉이다.
제일성인 인수봉에서 탐랑 목(木)의 오행 정신을 부여받은 대간룡은 다시 행룡하여 백운대와 만경대를 일으켜 이 세 봉우리가 삼각산이라고도 부르는 북한산을 만든다. 북한산을 출발한 용은 마치 커다란 용이 물위를 헤엄쳐 가듯 굴곡, 기복, 위이 하면서 행룡하여 중조산인 보현봉을 일으킨다.
보현봉에서 방향을 바꾸어 낙맥한 용은 기를 더욱 정제 순화시키고 순수한 생기만 모으기 위해서 정릉 고개에서 크게 과협 하는데 그 길이가 길어 용의 기운이 오히려 약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중간에 형제봉이 있어 생기를 보호해준다.
참고 자료
(1) 김정호, ‘首善全圖’,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1834년 완성
(2) 김정호, 大東輿地圖-京兆五部, 서울대학교규장각 소장, 1860년경
(3) 정경연, 「정통풍수지리」, 평단문화사, 2003
(4) 한국의 재발견-경복궁, http://www.rekor.or.kr
(5) 장연훈, 「서울풍수」, 담디, 2004
(6) 최세창, 「청와대풍수논쟁」, 돋을새김, 2007
(7) 정학순, 「경회루전도(慶會樓全圖)」,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1865
(8) 성현, 「용재총화(慵齋叢話)」, 서울대학교규장각 소장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