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9.1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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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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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읽고.....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이 책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본래 15세기 네덜란드 공동생활 형제단의 한 수도사인 토마스 아 켐피스가 수도사들을 위해 경건생활의 경건서로 쓴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좀 거리감이 느껴지고 카톨릭적 냄새가 풍겨나오는 대목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느껴지는 깊은 내용은 왠지 모르게 읽는 이에게 숙연함과 경외감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짧은 시간이나마 이 책을 논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진다. 충분한 이해와 깊은 묵상을 가지고 여러번 탐독하지 않고 글을 써내려 가려는 내 모습이 마치 거대한 바다앞에 물컵으로 물을 떠서 컵속의 물을 바라보며 바다를 상상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내 속에 느껴지는 은혜와 생각이 있기에 짧게나마 글을 써보고자 한다. 그럼 우선 이 책을 구성하는 내용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겠다.
이 책은 4권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권 `영적 생활을 위한 권면`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참으로 이해하고 그 안에서 기쁨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의 삶과 자신의 삶을 조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함을 말하고 있다. 다시말해서 영적인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이 자세와 말, 행함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세상적인 유혹, 역경, 판단, 교제등의 외적인 생활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2권 `내면 생활에 대한 권면`은 제1권과 달리 보다 내면적인 생활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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