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엑세쿠탄스》비평
- 최초 등록일
- 2011.08.23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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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모 엑스쿠탄스>는, 저자가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를 다루는 종교 소설로서가 아니라, 이 시대의 갈등 해결 방안을 두고 대립하는 사고방식이나 세력 간 충돌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지만, 문학적이지도 않고 소설적 구성과 주제도 아님을 비판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또한 제목이 그러니 내용에 있어서도, 요세푸스의 <유대전쟁사>를 요약하기 위해 상당한 분량을 기술하고 있다. 요한의 후견으로 날뛰는 열심당과 이두매의 시몬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황폐화시키는지가 그 부분의 내용이다. rn 그러나 그 종교적, 민족적 대립 자체가 이 책의 본론은 분명히 아니다. 다른 것을 말하기 위한 수단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 그것도 진보를 표방하는 여당의 날뜀에 보수적인 야당의 우려와 공격을 대립시켜 보자는 것이다. 지금의 사회 갈등을 설명하기 위해 기원 60-70년경의 히브리 역사를 인용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고, 설사 이해할 수 있다 해도 지나치게 장황하여 독자를 짜증나게 한다. r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