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1.07.25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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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총균쇠 각장별 요약으로 분량은 2페이지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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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문에서 `얄리`라는 이름의 뉴기니 원주민 정치가가 18세기 이후 뉴기니 원주민들이 유럽인들에게 정치·경제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다음과 같이 물었다 -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문물)`들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 어째서 우리 흑인들은 그런 화물들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그로부터 25년 뒤, 저자는 「총, 균, 쇠」를 통하여 지역별·인종별 문명의 불평등의 근원에 대한 얄리의 질문에 해답을 던져 준다.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인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4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장에서 저자는 주로 고고학적인 연구 성과를 근거로 하여, 최초의 인류는 어느 지역에서나 문명의 출발점이 대체로 동일하였다고 지적한다. 지금으로부터 1만 3천년 전의 시점을 전후하여 지구상의 생존 가능한 거의 모든 지역을 장악한 인류는, 지역과 인종에 관계없이 모두 석기를 사용하는 수렵 채집민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 프란치스코 피사로가 이끄는 스페인 원정대와 중앙 아메리카의 잉카 제국 군대와의 충돌을 통하여, 1만 3천년 동안 서로 다른 발전 과정을 밟아 온 두 문명이 충돌할 경우의 결과는 충격적이다. 1532년 11월 16일 기병 62명과 보병 106명으로 이루어진 스페인 원정대는 잉카 제국 아타우알파가 이끄는 8만 명의 군대와 맞서 싸워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잉카 군인 7천 명을 죽이고 아타우알파 역시 포로로 잡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수적으로 훨씬 열세였던 스페인 원정대가 잉카 군대를 그렇게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었는가? 가장 1차적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무기와 기술의 우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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