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6.2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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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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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4년간의 기다림, 그 후 슬픈 살인이 시작된다. 이 글귀로 시작을 하는 백야행이라는 소설은 세간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의 결정작이라고 할만큼 그의 필력이 묻어나는 소설이다. 백야행은 14년전 한 살인 사건에서 시작한다. 전당포 주인이 피해자였던 사건은 사사가키라는 형사가 조사를 한다. 그러나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수사는 종결되고 이야기는 피해자의 아들 키리하라 료지와 유력한 용의자의 딸인 카라사와 유키호로 넘어간다. 그렇지만 사건의 진상은 가난한 집인 유키호네의 엄마가 료지의 아버지에게 유키호를 돈을 받고 팔았다. 료지의 아버지는 유키호를 상대로 몹쓸 짓을 하였다. 그러다 우연히 료지가 놀다가 보았고 그는 망설임 없이 종이공예가위로 자기 아버지를 찌른다. 그렇게 아이러니한 그 둘의 인연이 생겨난 것이다. 그들은 그 사건 이후부터 백야, 낮과 밤의 길을 걷게 된다. 키리하라 료지는 아버지가 죽은 후 여러 방황을 하는 삶을 산다. 여러 부유한 유부녀들을 상대로 하며 돈을 받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복제하여 판매하는 백야행의 야. 밤의 길을 걷는다. 그 반대로 카라사와 유키호는 유력한 용의자였던 어머니가 죽고 난 후 먼 친 척의 양녀가 되어 양어머니의 밑에서 다도, 꽃꽂이 등 여러 품격이 높은 교육을 받고 학업도 우수하여 명문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 등 백야행의 백, 낮의 길을 걷는다. 그렇지만 낮이 있으면 밤도 있듯이, 그들의 삶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삶이었다. 유키호의 뒤에서 여러 더러운 일을 료지가 도맡아 하는 것이었다. 유키호의 연적을 강간하여 입막음을 하고 유키호의 뒤를 쫒아 진실을 캐내려 하는 사립탐정을 죽이고, 유키호의 재혼을 위해서 유키호를 싫어하는 재혼상대의 딸을 강간하고 유키호의 가게 오픈에 차질이 생기는 원인인 유키호의 투병 중인 양어머니를 살해하는 등 여러 일을 그녀의 뒤에서 해치웠다. 그렇지만 나는 책의 거의 막바지까지 그 둘의 연관성을 알아차리지 못했었다. 나는 그렇게 그 둘의 사랑이야기로 끝이 나는 줄 알았다. 그렇지만 14년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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