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 통의 역사 진정서 서평 ; 언어에 가두어진 대한민국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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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 통의 역사 진정서 서평 ; 언어에 가두어진 대한민국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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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고와 표현>
『스물한 통의 역사 진정서』독후감;

언어에 가두어진 대한민국의 자화상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는 언어 6900여개 가운데 50%가 넘는 수의 언어가 사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 유네스코가 2월 21일 ‘모어(母語)의 날’을 맞아 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인의 96%가 300개 미만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6000개 이상의 언어는 전체 인구의 4%만이 쓰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희귀 언어의 경우 사용자들이 고령인 경우가 대다수라 이들의 사망을 고려하면 언어는 현재 2주
마다 1개가 없어지는 무척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언어는 만주어이다. 1644년 명(明)의 수도였던 베이징(北京)을 점령한 만주족은 중국 역사상 가장 강대한 제국인 청(淸)의 이름으로 중원과 만주를 아울러 통치했다. 만주어는 전 중국의 공식 언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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