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인격적 비인격성으로 무차별적 사랑
- 최초 등록일
- 2002.09.08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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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에 대한 레포트를 써오라고 해서 전 '종교란 무엇인가?"를 읽고 써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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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독교는 과학의 모태이자 대항자이기도 하다. 무신론도 마찬가지다. 근세 이래의 여러 가지 무신론은 기독교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무신론을 지배하고 있는 자연의 필연 법칙에 대한 관념과 사회정의라는 관념등의 배후는 기독교 사상이 뿌리내리고 있다. 마태복음 5장 43절에서 48절 말씀을 보면 두 가지 사실을 주목할 수 있다. 하나는 적도 친구처럼 사랑하라고 명하고 있다. 그것이 신의 완전함과 동등하게 되는 길이라고 말한다. 둘째로, 그 완전함의 예로 신이 태양을 선인 위에도 악인 위에도 평등하게 뜨게하고 비를 정의로운 사람이나 정의롭지 않은 사람이나 평등하게 내리게 하는 것이 열거되어 있다. 거기에는 앞서 자연의 무차별이라고 부른 것과 같은 현상이 설해져 있다. 다만 그것은 차디차고 비정한 무차별이 아니라, 사랑의 무차별이다. 인간의 선·악·의·불의의 차별을 넘어선 평등한 사랑이다. 자연의 무차별은 모든 사물에 가장 공통된 추상적인 것으로 환원하는 무차별이다. 사랑의 무차별은 그것에 대해서 모든 사물의 가장 구체적인 상에 있어서, 차별 그대로를 포함하는 무차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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