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PPT)
- 최초 등록일
- 2011.05.2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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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가족의 사전적 의미는 “서로 다른 국적, 인종, 문화를 가진 남녀가 이룬 가정”으로 정의되어 있으나 사회학 용어나 법률용어로서는 엄밀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 단순명쾌한 국적의 차이만으로 다문화가정을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나 배경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국 다문화가족이란 서로 다른 종족 간에 이루어진 가족공동체를 의미하며, 다른 말로는 다중문화가정이라 부르고 이러한 가정에서 태어난 2세를 혼혈인, 즉 다중문화자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질적인 한 문화와 또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는 결혼은 출발에서부터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부부가 동일 국적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나라의 국적소유자를 배우자로 선택하여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다. 즉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해서 상이한 인종, 문화, 언어, 국가라는 특수상황과 여건에 놓이게 된다. 또한 이들의 결혼 동기는 소수화, 특수화 되어 국내인 끼리의 결혼동기와 똑같이 보편화되지 않는다. 국제결혼에서는 연령, 중혼의 금지 등 결혼의 실질적 요건은 양당사자의 본 국법에 의하며, 신고와 같은 형식적 요건은 결혼이 이루어진 나라의 법률에 따른다.
목차
Ⅰ. 다문화 가족의 개념 및 현황
1. 다문화 가족의 개념
2. 다문화 가족의 현황
Ⅱ. 다문화 가족의 문제점
1.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의 문제
2. 다문화 가족 자녀의 문제
Ⅲ. 다문화가족의 정책 및 현황
1. 공공서비스의 현황
2. 민간서비스 현황
3. 정부의 다문화 정책과 시민단체의 다문화 활동
Ⅳ. 결론
본문내용
언어문제는 결혼이민자 아내의 ‘가족관계’와 ‘가족 내 위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한국어 구사능력의 부재는 이들을 더욱 주변인으로 만들 뿐 아니라, 남편과의 관계에서 취약한 입장에 위치시켜 전적으로 남편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처럼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가장 큰 어려움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언어적 소통을 잘 할 수 없다는 부분이다. 남편들은 아내나라 언어를 배울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아내가 한국에 왔으니 한국어를 익히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남편은 아내 모국어를 학습하지 않고 아내에게만 한국어 구사를 잘하길 바라고, 서툴고 미숙한 부분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한다. 일상 속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정체성에 대한 위협은 자국 언어를 일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언어는 그 사회·문화의 정수임에도 그것이 부정되고 거부되는 것은 그 사람 자체를 부정하고 거부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 자녀 양육 문제를 비롯하여 심리적·사회적 고립감이나 위축감을 갖게 되기도 하며, 원만한 가족관계를 통한 안정된 생활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사소통 문제나 생활 전반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불편을 겪거나 가정이 파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가족 정보·취업으로부터도 소외되어 국제결혼가정 50%이상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자체를 모르고 23.6%가 건강보험 가입이 안 되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86% 이상이며, 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39.2%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