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_보고서-화시451
- 최초 등록일
- 2011.05.14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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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씨451보고난 후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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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책 소유가 금지된 어느 미래 사회를 가정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렇다면 이 영화 속 사회에서 책 읽는 행위를 금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사상이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사고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고, ‘반사회적’ 성향을 지니게 한다는 것이다. 영화 속 사회에서 활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주인공인 몬태그가 집에서 보는 만화 잡지(?)에도 말풍선은 하나도 없으며 오로지 그림만 인쇄되어 있을 뿐이다. 책의 소유, 그 자체가 위법인 사회에서 사람들은 전적으로 TV에 의존한다. 그 대표적 인물이 주인공 몬태그의 아내인 린다이다. 그녀는 대부분의 일상을 TV와 함께한다. TV 속 인물들은 그녀를 ‘cousin’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Come on cousin, be one of family." 그리고 그녀는 ‘In the family`의 배역을 연기한다. 몬태그가 직장에서 돌아와 그녀에게 승진할 것 같다고 말하자 그녀는 몬태그의 봉급이 오르면 이중벽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이중벽을 설치하면 가족이 더 늘어나는 것 같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러나 사실상 자신과 함께 사는 가족인 몬태그와 둘 사이에서 대화라고 할 만한 것들은 일어나지 않는다. TV가 유일한 벗이자 가족으로 통하는 세상인 것이다. 집에서도 TV만 바라보는 가족들의 모습은 TV의 탄생 이래 우리 역시 익숙한 풍경이다. 영화의 중반부에 한 여성의 집에서 비밀의 도서관을 발견하고 몬태그의 상사가 그에게 책을 왜 금지해야 하는지 말하는 장면에서 소장은 모두가 ’equal` 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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