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드, 오딧세이 서평 9
- 최초 등록일
- 2011.04.26
- 최종 저작일
- 2010.04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재 세계문화의 모태라면 단연 그리스 · 로마를 손꼽는다. 특히 로마보다 이른 시기의 그리스를 언급하지 않고서는 서양고대를 논할 수 없다. 인간 문화의 결정판이라 칭할 수 있는 신화를 토대로 당시 고대 그리스인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사상과 종교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를 통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먼저 일리아드, 오디세이아의 저자로 알려진 호메로스와 서술 방식인 서사시에 대해 간단히 언급한 후 이들 신화를 개략적으로 살펴봄과 동시에 그리스인의 신화에 대한 사상을 짚어볼 것이다.
호메로스와 서사시
일반적으로 호메로스를 실제의 인물로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헤르도토스에 의하면 기원전 9세기경의 유랑시인이었다고 언급한다. 그 당시에도 그렇고 중세까지는 출판이나 기록물 작성 시 대부분이 가명을 사용하였는데, 호메로스 역시 이와 동일한 맥락이 아닐까 추산되고 있다.
그가 정리한 이 시가의 내용적 시대와 호메로스가 활약했던 시기는 3세기라는 공백이 존재하는데 이를 여러 문헌과 구전 된 이야기를 정리하여 완성한 것이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라 생각된다. 이들은 서사시라는 독특한 형태로 정리되었는데 이는 르네상스기의 단테의 『신곡』과 밀턴의 『실낙원』 형성은 물론 모든 서사시의 모태가 되기도 한다. 일리아드와 오딧세이는 동일 작가가 서술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