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잘살아보세로 보는 사회정세
- 최초 등록일
- 2011.03.04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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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잘살아보세를 보고 쓴 사회정세에 관한 논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감상문 입니다.
제출시 A+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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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가는 굶주림에서 벗어나 잘 살기 위해 사람들에게 선언한다. 아니, 명령한다. 바로‘아이를 낳지 말라’고 말이다. 따라서 국가는 출산율을 낮추기 위해 용두리 마을에서 이루이지는 비밀스런 밤일들을 감시하고 통제한다. 마을사람들에게 설득하는 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그저 잘 살게 해준다고 살살 꼬시면서 달콤한 선물들을 나눠주는 것이다. 이는 마치 5살 어린이에게 ‘말 잘들으면 사탕사줄께’와 같은 유치하고 1차원적인 산아방책이다. 하지만‘자식 농사가 최고’라는 생각하는 시골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 놓기에는 역부족이었을까. 영화 속 주인공들은 용두리 마을의 출산률 0%로 만들기위해 12시에 소등을 하거나 콘돔 검사하기, 임신한 가족들 이사보내기 등등 할 수 있는 일들은 모두 시도해본다. 이는 국가가 얼마나 개인의 삶을 잔인하고도 집요하게 관섭할 수 있는 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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