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문학주제론의 과제로
현대사회에서의 외국인 노동자의 소외문제를
박범신의 장편 소설 나마스테를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꼼꼼하게 작성하여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현대사회에서의 외국인 노동자의 소외 문제 - 소설 <나마스테>를 중심으로
1. 서론
2. 본론
2.1. 소외의 양상
2.2. 소외의 원인 찾기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980년대 이후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나라로 대거 유입되었다. 그 현상은 1980년을 전후로 노동력의 고학력화와 법정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것이다. 1994년 산업연수생제도가 도입된 이래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한국을 찾게 되었다. 그들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성환,「특집: 한국의 외국인노동자; 외국인노동자 송출국가의 현황과 정책-고용허가제하의 인력송출 국가 중심으로」, 한국민족연구원, 2006
그러나 정부와 기업의 외국인 노동력의 정주화 방지 정책 및 일시적인 노동력으로서 다루고자 하였던 태도로 인해, 불법체류와 임금체불, 인권문제 등이 발생되었다.
문학에서도 이러한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는 ‘외국인’으로서의 소외와 ‘노동자’로서의 소외라는 이중 소외를 경험하는 약자이다. 우리 문학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가치 있는 작업일 것이다. 본 발표지에서는 박범신 장편소설 <나마스테> 분석하면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를 함께 다루도록 하겠다. “에리히 프롬은 소외를 인간이 자기 자신을 한 사람의 이방인으로서 경험하고 자기로부터 멀리 떨어져 소원감(estrangement)을 느끼게 되는 상태로 설명하고 있다.”(장금영,『고시계』,「소외에 관한 사회학이론」,고시계출판사, 363p) 에리히 프롬의 소외에 대한 정의만 인용하겠다. 특히 여기서 말하는 “이중소외”는 자기 자신에게의 소원감을 극대화하는 소외로서, 이중 문제의 극복이 없이는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정의하겠다.
2. 본론
먼저 <나마스테>,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에 등장하는 외국인 노동자 인물을 살펴보자. <나마스테>의 주인공 카밀은 네팔에서 부유층이었던 인물이다. 그는 한국으로 돈을 벌러 떠난 사비나를 찾으러 한국에 오게 되었다. 그에게 있어서 코리안 드림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랑을 위한 것이었다. “카트만두 돌아가면 한국 음식점 하나 내고 싶어요. 한국식 온돌이 있는 여관도요. 한국에서 여행 오는 사람들 누구나 잘 먹고 편히 자고 갈 수 있도록요.” 박범신, 『나마스테』, 한겨레 신문사, 2005, 120p -이하 인용은 페이지만 표시 하겠다.
라고 말하는 그는 네팔로 돌아간 후 그러한 꿈을 구체적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었다.
참고 자료
박범신, 『나마스테』, 한겨레 신문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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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특집:한국의 외국인노동자;외국인노동자 송출국가의 현황과 정책-고용허가제하의 인력송출 국가 중심으로」,『민족연구』,한국민족연구원, 2006
김영찬,「에리히 프롬(Erich Fromm)의 소외 이론에 관한 연구」, 동아대학교,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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