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 Paul Foucault 의 사상 [ 고전주의시대 광기의역사]
- 최초 등록일
- 2011.01.15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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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ichel Paul Foucault 의 사상 [ 고전주의시대 광기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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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푸코를 학계의 유명한 학자로 만든 논문의 이름인 동시에 그의 삶을 표현해주는 말이다. 지리학을 전공하는 나로서는 푸코를 한마디로 활화산에 비유할 수 있다. 서양에서 널리 내려오던 학문의 권위, 고상한 교훈 등을 자신의 새로운 관점으로 모두 덮어 버렸고, 이제 그가 제시한 새로운 시각이 용암과 같이 굳어 우리들의 사회의 지배적인 인식의 틀로 굳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가 작성한 《광기와 비이성: 고전주의 시대에 있어 광기의 역사》라는 논문은 광기의 수난이나 죽음등과 같은 변천사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이성이란 사회를 구성하는 합리성과 논리적 구조를 일컫는데 언제부터 사회에서는 이성의 논리가 절대적인 판단기준으로 통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으로 비이성적인 광인들을 이성적인 기준에 끼워 맞추는 행위가 이루어졌고 푸코는 여기에서 발생한 비이성과 이성간 이질감의 근원을 고전주의 시대에 존재하던 광기로부터 찾으려 했다.
..<중략>..
이 논문을 통해선 현대 사회에서 정상으로 통하는 기준들에 관하여 깊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이성의 기준에 종속되어 살아가는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해봄과 동시에 그 해결책에 대해서도 탐구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미 생활 주변에 뿌리 내릴 대로 박혀버린 합리성의 잣대가 패러다임의 변화에는 끊임없는 변혁의 시도가 필요하듯이 쉽게 바뀌어 지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모두가 당연히 여기던 이성을 소외된 비이성을 통하여 창의적인 해석을 시도한 푸코의 이 논문은 그가 이 세상에 큰 방향을 제시하고 그를 알리는 데 기여한 정도가 왜 컸었는지를 가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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