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식민지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1.07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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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준만 교수님의 지방은 식민지다를 읽고 감상평과 내용을 요약하여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강준만 교수님께서 쓰신 ‘지방은 식민지다’라는 책을 이번 추석 연휴에 읽게 되었는데 교수님께서 강의 시간에 소개해주셔서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저는 ‘지방은 식민지다’라는 도서명이 인상에 남긴 하지만 지방을 식민지라고 까지 표현하는 것은 약간 과장되고 억지스런 면이 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거에 비하면 중앙정부에서 수행하던 많은 기능이 지방으로 분산되었고, 지방자치도 어느 정도 수준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그 동안 수도권으로의 과도한 집중 문제와 그로 인한 지방의 식민지화에 대해 제가 얼마나 무관심했었는지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저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 또한 한 사람의 유권자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후보자 이름이 인상에 남는다든가 이 후보자를 뽑으면 우리 지역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이른바 연고주의나 지역주의로 대표되는 그러한 이유로만 후보자에게 투표를 하는 올바른 판단력이 결여된 유권자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머리말과 맺음말을 포함하여 본문의 내용을 다 읽고 나니 ‘지방은 식민지다’라는 도서명은 저자인 강준만 교수님께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문장이었다고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고, 지방의 관이나 시민단체, 언론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지방을 이끌어가고 지방에 사는 한 사람의 주민으로서 우선 저부터 올바른 판단력을 겸비하고 지방의 문제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이른바 ‘내부식민지’라고 비유되는 지방을 위한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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