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사례탐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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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함구증을 보였던 아이의 놀이치료사례에 관해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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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놀이치료사례탐구보고서>
이 사례는 크리시라는 여자 아이에 관한 것이다. 크리시는 6세 소녀로 약 3년 동안 선택적 함구증의 병력이 있었고 부모와 몇 명의 친구하고만 말을 했다. 3세경에 유창하게 말하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크리시의 부모는 크리시가 3세 생일파티 직후에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말을 더듬지 말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했다. 그 즈음부터 크리시가 말을 할 때 또래친구들이 크리시를 놀렸고 그 후로부터 대부분의 상황에서 말하는 것을 중단했다. 유치원에 들어가서도 여러 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어른이 지켜보고 있으면 말을 하지 않았다.
여러 치료 문헌에서 선택적 함구증을 보이는 아동에게 말을 하도록 강요하는 직접적인 시도는 비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선택적 함구증이 치료되지 않고 좋아졌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치료적 접근방법으로 말을 하고자 하는 아동의 욕구를 격려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선택적 함구증을 치료하기 위한 초기 접근 방법들은 함구증 증상을 제거하기보다 주로 성격의 역동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졌다. 여기서 치료의 주된 관심은 성격 역동을 수정하는 것이었다. 이후 문제에 대한 행동적 접근방법들은 선택적 함구증을 가진 개인이 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들에 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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