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상징
- 최초 등록일
- 2011.01.04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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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미지와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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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미지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나와 같은 젊은이들은 수많은 매체 안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의 영향을 많은 받는다. 어렸을 때보던 그림책부터 지금의 스마트 폰 안에 영상 까지…이미지의 끝 없는 변신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글만 보고서는 이해를 할 수 없을 때가 많다. 필자가 말한 것 처럼 언어와 이미지 가운데 어떤 것이 먼저 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지가 가지는 의미는 언어 그 이상이라 볼 수 있다. 지금처럼 언론이 무서운 힘을 가지게 된 것도 이미지의 전달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이미지의 힘은 작은 일에서도 흔히 느낀다. 나는 공포영화나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영화를 보지 못한다. 그 이유는 그 영상이 허구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끔찍한 영상을 보는 것이 나에게는 큰 공포심을 만들기 때문이다. 공포영화를 보면, 그 잔상이 며칠 이고 계속 머리 속에 남아, 꿈에서부터 으쓱한 밤길을 걸을 때 종종 나타난다. 남자친구의 밝게 웃는 사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화가나고 힘들더라도, 내가 사준 커다란 리본을 머리에 달고 있는 사진은 늘 나에게 웃음을 준다. 사실 사진이란 남자친구 자체도 아닐 뿐인데, 핸드폰을 열어 자주 보곤 한다. 이렇듯 일상 생활에서 이미지(영상이든 사진이든)가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평소에는 이미지와 그것의 의미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어떤 이미지는 의미가 있고, 어떤 이미지는 가치가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책에서는 성상파괴에 관한 내용은 이미지의 힘이 얼마나 강한 지를 잘 나타내주는 예라고 볼 수 있다. 성상제거령 때문에 종교반란이 일어나고, 또한 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 이에 대한 결정은 계속 논란이 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사람의 특성 상 자신의 우상을 만들어 섬기려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 성경에서는 어떠한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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