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지연의 삼국지99회
- 최초 등록일
- 2010.12.25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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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관중 삼국지연의 삼국지99회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 사람이 듣길 마치고 많이 기뻐서 절을 하고 갔다.
孔明隨統大軍出漢中,傳令教各處隘口,預備干柴草料細糧,俱夠一月人馬支用,以防秋雨﹔
제갈공명은 대군을 통솔하고 한중을 나와서 명령을 전하여 각처의 험한 입구에서 있게 하며 미리 마른 땔나무와 풀로 식량을 준비케하며 한달에 사람과 말의 유지사용을 하게 하며 가을 비를 방비하게 했다.
將大軍寬限一月,先給衣食,伺候出征。
대군이 한달을 한계로 먼저 의복과 식량을 공급하고 살펴 출정케 했다.
卻說曹真、司馬懿同領大軍,逕到陳倉城內,不見一間房屋﹔
각설하고 조진, 사마의는 함께 대군을 인솔하고 곧장 진창성안에 들어가니 한칸의 방도 보이지 않았다.
尋土人問之,皆言孔明回時放火燒毀。
주민을 살펴보니 모두 제갈공명이 돌아올 때 방화하여 태워버렸다고 했다.
曹真便要從陳倉道進發。
조진은 곧 진창길을 따라서 진격하려고 했다.
懿曰:“不可輕進。我夜觀天文,見畢星躔于太陰之分,此月內必有大雨﹔ 若深入重地,常勝則可,倘有疏虞,人馬受苦,要退則難。且宜在城中搭起窩鋪住扎,以防陰雨。”
사마의가 말하길 가벼이 진격할 수 없다. 내가 야간에 천문을 보니 필성이 태음분야에 돌음을 보니 이 달안에 반드시 큰 비가 있을 것이다. 만약 깊이 중요한 땅에 들어가서 항상 이기면 가능하나 혹시 잘못을 저질러 사람과 말이 고통을 받으면 물러나려고 함이 어렵소. 또 성안에 주둔하고 산막을 설치하면서 습한 비에 방비해야 합니다.
真從其言。
조진이 그의 말을 따랐다.
未及半月,天雨大降,淋漓不止。
보름이 안되어 하늘에서 비가 크게 내려서 적심을 그치지 않았다.
陳倉城外,平地水深三尺,軍器盡濕,人不得睡,晝夜不安。
진창성 밖에 평지에 물 깊이가 3척으로 군사무기가 다 젖어서 사람이 잠을 자지 못하며 주야로 불안하였다.
大雨連降三十日,馬無草料,死者無數,軍士怨聲不絕。
큰비가 연일 30일을 내려서 말에 풀재료가 없고 죽은 것이 무수하니 군사의 원성이 끊이지 않았다.
傳入洛陽,魏主設壇,求晴不得。
전보가 낙양에 들어가 위나라 군주가 제단을 설치하고 맑은날을 구하여도 하지 못했다.
黃門侍郎王肅上疏曰:
황문시랑 왕숙이 상소를 올렸다.
前志有之:“千里饋糧,士有飢色﹔樵蘇後爨,師不宿飽。”
앞의 기록에 보니 천리에 보낸 식량은 군사는 굶주린 기색이 있습니다. 땔나무가 깬 뒤에 군사는 자고 배불리 먹지 못합니다.
此謂平途之行軍者也。
이는 왕평의 길이 군사를 행군함입니다.
又況于深入險阻,鑿路而前,則其爲勞,必相百也。
또 험한 곳에 깊이 들어가서 길을 뚫고 돌격하여 노고가 됨은 반드시 서로 백가지입니다.
今又加之以霖雨,山□峻滑,衆逼而不展,糧遠而難繼:
참고 자료
삼국연의 나관중 저술 모종강 비 삼화서국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