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2.24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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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도를 기다리며>를 읽고 나서 고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고찰한 자료이다.
목차
1. 서론
2. 줄거리
3. 고도에 대하여
(1) 삶의 부조리
(2) 고도(Godot)의 의미
(3) 고도(Godot)는 누가인가
(4) 고도(Godot)는 무엇인가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나는 오늘도 기다린다, 고로 존재한다. 그것인 고도를 기다리며’
새뮤얼 베켓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196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부조리극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우리의 삶을 살다보면 기본적으로 부조리하며 인간의 이성으로 설명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우리가 맺는 모든 인간관계도 부조리하다. 완전한 의사소통이란 이루어 질 수도 없다. 우리는 왜 살아가는 것일까?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보더라도 뚜렷한 이유가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대로 행복 때문일까? 그렇다면 불행한 삶은 결코 살 가치가 없다고 해야 하나? 스스로 원해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무슨 이유를 찾는 것은 다소 어리석음 일 수도 있다. 그저 종족보존을 위해 살아간다고 말하기엔 우린 또 그렇게 만만하지도 않지 않은가. 인생과 노력은 본질적으로 비논리적이며 또한 언어는 전달의 수단으로서는 참으로 부적당하므로 인간의 유일한 피난처는 웃음 속에 있다는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다. 까뮈는 부조리는 죽음과 함께 끝나겠지만, 살아있는 동안에는 모든 부조리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삶이 <고도를 기다리며>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베켓은 그런 부조리를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가와 고도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새뮤얼 베켓이 보기에 인간은 고도(Godot)를 기다리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럼 고도가 누구지. 고도는 신이라는 주장도 있어왔고, 희망의 상징이란 주장도 있었다. 자유란 주장도 있었으며, 베케트에게 그것은 2차 대전의 종식이었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과연 나에게 있어서 고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고찰함으로써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