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얀 침략이론에 나타난 오리엔탈리즘적 요소
- 최초 등록일
- 2010.12.2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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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얀 침략이론과 거기에 나타나는 오리엔탈리즘적 요소를 2쪽으로 정리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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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리안 침략이론에 나타난 오리엔탈리즘적 요소
역사란 무엇일까? E.H. Carr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 말한다. 역사라는 것은 그 어떤 확고한 진리가 아닌 끊임없이 변하는 이야기일 뿐인 것이다. 이것은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상황이 적절한 긴장관계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그렇다면 현재 민족적 개념으로서의 ‘아리안’조차 의심받는 아리안 침략이론이 오랫동안 어떻게 확고한 역사로서 자리잡아 왔을까? 그리고 지금 이것이 오늘날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적 측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자.
아리아인에 대한 연구는 창시자 윌리엄 존스경이 1785년 산스크리트어를 연구하면서 만들어졌다.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강한 연관성을 가진 산스크리트어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윌리엄 존스는 이 언어들의 공통된 근원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산스크리트, 아베스탄, 라틴, 그리스어의 공동적인 기원을 야베틱이라 칭했다. 이후 학자들은 이것을 인도-유럽어라고 불렀고 고대 페르시아인들을 지칭하는 ‘아리아나’를 적용시켜 ‘인도-아리안’ 또는 ‘아리안’을 만들어 낸 것이다. 공동의 언어가 동일민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론은 인도내부의 민족주의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영국 식민주의자들의 확고한 의지를 통해 자리잡을 수 있었다.
또한 아리안 침략이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이를 뒷받침 하는 자료로 고대인도를 기원으로 하는 신화, 종교, 철학적 문학인 베다문학을 든다. 힌두교도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주는 이 문헌에서 아리안은 흰 피부에 코가 큰 우등민족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오리엔탈리즘 -최홍규 번역
아리안침략이론 -황순일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