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치매노인의 현황과 치매노인 부양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소개글

Ⅰ. 서 론

노인 문제 중 치매는 유병율이 연령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노인 문제 발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향후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치매노인의 절대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65세 이상의 노인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1995년 65세 이상 노인의 5.0%에서 2020년 65세 이상 노인의 5.9%로 치매노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치매노인의 수는 1995년 12만 8천명에서 2020년 37만 2천명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추계 된다.
이렇게 치매 환자가 늘어가는 것이 단순히 숫자상의 의미만을 지니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치매노인의 문제는 많은 가족 문제를 야기 시킨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2. 치매노인 관련 현황
3. 치매노인가족의 부양부담에 대한 현황
4. 보도자료
5. 인터뷰
6. 우리조가 바라본 문제
7. 치매노인 부양자를 위한 서비스 방향
8. 사회복지사의 역할

Ⅲ. 결론

본문내용

7. 치매노인 부양자를 위한 바람직한 서비스 방향과 내용

치매의 장기적 특성과 가족에게 주는 큰 부양부담. 그리고 환자에 대한 동거부양 의식이 높다는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치매환자의 효과적 보호를 위해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서비스가 병행되어야 한다. 즉 치매환자의 보호는 결국 가족의 부양기능을 지지 보완 그리고 대체하는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 (권중돈, 치매환자가족에 대한 서비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5)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지지 및 보완적 서비스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중돈 1995)

첫째, 가족이 부양에 따르는 부양과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부양부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 훈련 서비스가 주어져야 한다. 부양가족이 치매환자의 증상과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져야만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치매환자 가족 서비스에서는 가족모임, 교육집단프로그램, 병원진료 시 전문의와의 상담 그리고 정보통신 등을 통하여 치매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과 아울러 간호방법과 기술에 대한 훈련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주간보호시설이나 단기보호시설에 동반 입소하여 간호실습훈련을 받게 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치매환자 가족의 주된 부양자는 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피로 질병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근거로 하여 볼 때 치매환자 가족에게 건강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과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교육 ․ 훈련과 병행해서 실시되어야 할 보완적 서비스는 휴식서비스(respite service)이다. 가장 직접적인 휴식 서비스로는 가사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치매환자를 간호하는 데는 특별한 간호기술이 요구되므로 훈련된 준전문가나 치매환자를 부양한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 송미영․최경구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2007. 노인복지연구
▶ 장민기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2009. 경성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 정보광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방안에 대한 연구」. 2008
▶ 이힝 「치매노인 부양의 문제」
▶ 남관희 「치매노인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방안에 관한 연구」. 2009. 단국대학교